리딜벨라 기념일 썰을 쓴다. 커피가 눈앞에 있으니까 판타지 세계관 에유로 같이 커피 마시다가 귀족 가문의 후계자인 벨라한테 그럼 여행 갈까요? 라고 제안하는 리딜이 생각난다. 리딜은 상단주였음 좋겠다. 리딜은 인맥 쌓으려고 살롱에도 방문하고 다양한 행사에 참여했는데 그러다 벨라를 만났음. 엄청 유명한 귀족 가문의 후계자인데도 세상에 관심이 없어보이는 벨라를. 리딜은 왜 세상에 관심이 없어보이는지가 궁금해서 다가갔다가 벨라라는 사람 자체에 대한 호기심이 생겼고 벨라가 지금의 자리를 무거워 한다는 걸 알게 됨. 그 무거움을 덜어줄 방법이 없었기 때문에 간간히 대화를 나누는 게 전부였던 리딜이 어느 날, 너무너무 지쳐보이는 벨라랑 커피를 마시다가 너무 버겁게 보이니까 그럼 여행 갈까요? 하고 일탈을 제안함. 벨라는 이 일탈을 밤에 잠깐 정도라면 받아들이겠다고 대답했음. 여행은 거절됐지만 받아들여지긴 한 거지. 그래서 함께 밤마다 놀다가 벨라가 가문을 이어받는 날, 별 생각없이 축하해주던 리딜한테 벨라가 축하금은 당신이면 적당하겠다고 하면서 시작되는 두근설렘 계약결혼 라이프라던가. 계약결혼이지만 이미 썸을 잔뜩 탄 상태여서 신혼인 동시에 연애겠구나. 좋다좋다. 밀회하듯이 썸 타다가 선결혼후연애까지 하게 되는 판타지 에유 리딜벨라 맛있네.
오늘도 행복해, 리딜벨라~